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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30주년 기악반 콘서트

대학 때 써클이었던 그룹사운드 제퍼나이어~(히브리어로 예언자라는 뜻이다. 사실은기악반이라고 더 자주 불렀던 것 같다~)의 30주년 기념공연이 있었다.

20주년 공연의 메인으로 10년전에 참가했던 터라 더욱 느낌이 달랐고.

꼭 가보고 싶어 국정감사 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와이프와 같이 갔었다.

여느 공연과 달리 외부 초청없이 동아리 선후배들만 초청되었었다.

간만에 느껴본 열정들과 설레임들.

10년전 그곳에서 그 느낌이 종종 떠올라 시종일관 흐뭇하고 아쉽고 설레였던 시간이었다.

준비하느라고 고생한 선후배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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