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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맛집

MADO 경희대점

Maras Dondurmasi"는 (마라쉬 돈두르마스)


'MADO'는 터키지명 '마라쉬'와 아이스크림을 의미하는 터키어 '돈두르마스'의 머릿글자를 따서 명명 되어졌습니다.
300년전 터키의 카흐라만 마라쉬 지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졌고, 지금도 법적으로 그곳에서만 만들 수 있게 해놓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터키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브랜드 MADO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지금으로 부터 300년전 터키의 카흐라만 마라쉬(지명)에 하얀 눈이 내리면 현지인들은 그 눈을 치우거나 녹여버리지 않고 동굴이나 웅덩이 같은 곳에 보관했습니다.
입구에는 관목 줄기와 나무토막를 덮어 여름이 와도 녹지 않도록 했습니다.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이 오면 카흐라만 마라쉬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함께 먹기 위해서입니다.
이 지역에서 이 빙과를 칼삼바취라고 부르는데, 이빙과에 카흐라만 마라쉬 고산지역에서 나는 야산난의 뿌리에서 채취해서 만드는 샬렙을 첨가하면서 오늘날 'MADO'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 마도 아이스크림 홈페이지에서


뭐랄까..베스킨라빈스, 나뚜르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이었다.
훨씬 쫀득하고, 덜 가공된 느낌이랄까. 약간은 자연의거칠기까지도 했던.
한마디로...
훨씬 자연스러운 맛이었다.
찍어낸듯한 인테리어에, 용기에, 맛에, 같은 표정으로. 같은 기분으로 먹곤했던 그런 느낌이 아닌.

입속에 넣고 잠시 눈을 감는 순간 터키의 신선한 공기와 자연이 다가오는 느낌!!

+) 출산을 앞두고 감당할 수 없는 식성에 울뚜기도 나도 대책없이 살이 찐다-_-;;
울뚜기 사진은 요청에 의해 패스~~








D70, Nikon 50mm 1.4, Nikon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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