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형네와 단풍놀이 겸 가을바람 쐬러 갔다.
완전한 단풍 절정기는 1~2주 뒤가 되겠지만, 어쨌든 처음가 본 용문사 입구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은 가을을 느끼기엔 모자람이 전혀 없었다.
가까운 곳이라 부담없고 고기와 대오형수가 끓여 준 맛난 찌개 등 먹거리도 풍부해 알차게 보내고 온 거 같다.
차 밀리는 것 때문에 돌아오는 날 급하게 와서 여유~롭게 거닐다 오지 못했던 게 좀 아쉬울 뿐? ^^
D700, Nikon 24.4N, Capture N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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