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집 앞 목욕탕 갔다.
크고 편의시설 좋은 요즘 찜질방 개념은 아닌, 아주 오래된.. 탕에는 한 5명만 들어갈 수 있는 목욕탕이지만..
웬지 정감가는 곳이다.
마침 쌀쌀한 날씨도 한 몫해서, 목욕탕 갔다오기 잘 했다는 느낌을 들게한다.
(지호도 이젠 아빠랑 남탕에 같이 가지만, 스스로 옷도 챙겨입고 머리도 감고해서 손이 훨씬 덜 간다.
오늘은 냉탕에 들어가고 싶은지 자꾸만 발을 담궜다 뺐다 하면서 혼자서 놀고 있더란..)
지호는 요즘들어 귀여운 짓을 자주 한다.
오늘은 엄살로 엄마 아프다~머리 열난다~ 했더니. 지호 방에 가서 뒤적뒤적 손수건을 꺼내더니 물 묻혀 엄마이마에 얹어주었다는 ㅋ.
사진은 집에서 뒹굴뒹굴 할때 모습~
D700, Nikon 50.4G, Capture N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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