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계신 처갓집 둘째 형님네 집에 놀러갔다.
맛있는 치악산 근처의 오리고기도 먹으러 가고 하룻밤 묵은 뒤,
(형님에 집에 있는 강아지 콩이는 쓸쓸히 혼자 집에서-_-::)
횡성의 여울로 출발~
예전에 처갓집 행사 차 횡성에 왔다가 원주로 넘어가는 길에 물가가 좋아보였는데.
생각대로 그 쪽으로 갔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물가에 공간이 조금만 있는 곳은 모두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우리가 간 곳도 제작년까진 물도 지금보다 더 맑고 아주 좋았다고 하던데...
머, 지금도 쉬리가 살고 있는 것 보니 1급수 수준인가 보다.
즐거운 물놀이와 다리 밑에서 ㅋㅋ 구워먹은삼겹살이 기억에 남는다는.
D700, Tamron 17-35 2,8~4.5, Light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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